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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가 자녀에게만 알려준 충치 예방 비밀!

by 세상만사12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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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 매일 했는데 왜 또 충치가 생기죠?” 치과를 찾는 많은 환자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하지만 양치를 ‘열심히’ 하는 것과 ‘제대로’ 하는 것은 다릅니다. 20년 경력의 박창진 치과의사는 충치 걱정 없는 치아 관리를 위해 자녀들에게 가장 먼저 알려주는 양치법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 핵심은 양치 순서와 도구, 그리고 ‘세균막 제거’의 개념입니다.

1. 양치는 음식물 제거가 아니라 ‘세균막 제거’가 핵심

충치의 원인은 바로 ‘세균막(플라그)’입니다.
이 보이지 않는 얇은 막은 하루 종일 치아 표면에 생기며, 당과 만나 산을 만들어 치아를 녹입니다. 문제는 이 세균막이 일반적인 칫솔질로는 제거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 칫솔을 문지르기만 해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순서와 부위 중심의 칫솔질이 필요합니다.

 

2. 진짜 중요한 건 ‘도구’와 ‘방법’

1. 칫솔 선택, S.O.L.D 원칙 기억하세요

  • S(Soft): 부드러운 칫솔모
  • O(Open): 입 크게 벌려 시야 확보
  • L(Light): 한 개씩, 가볍게 닦기
  • D(Deep): 잇몸 경계 깊이 닿게

💥 피해야 할 칫솔은?

  • 고무 패드 손잡이 (힘 조절 어려움)
  • 미세모 중 끝이 뾰족한 제품
  • 큰 칫솔머리 (정밀한 닦기 어려움)

 

3. 치약 고를 때 ‘향기’가 아니라 ‘불소’를 보세요

박 원장은 말합니다

“치약은 거품이 아니라 불소가 전부입니다.”

 

✅ 반드시 확인할 것:

  • 불소 함량 950~1450ppm
    • 일반적이면 950ppm 이상
    • 충치가 잘 생기거나 연령이 높다면 1450ppm
  • SLS(소듐 라우릴 설페이트) 무첨가
    • 거품은 많지만 구강건조 및 자극 유발

 

4. 양치 전후, 이 습관으로 효과 2배

  • 치약은 콩알 크기
  • 칫솔은 물에 ‘살짝’만 적시기
  • 양치 후, 절대 입 헹구지 않기
    → 불소가 치아에 오래 남아 코팅 효과 ↑

 

5. 전동칫솔, 이렇게 써야 효과 있습니다

  • 전동칫솔은 절대 누르지 마세요
  • 치아에 살짝 올려놓는 것만으로 충분
  • 오래 닦는 게 아니라 정확하게 닦는 것이 핵심

 

6. 치실과 치간칫솔, 빼놓으면 충치 예방 불가능

충치와 잇몸질환은 대부분 치아 사이에서 시작됩니다.
✅ 그래서 반드시 치실 또는 치간칫솔을 양치 후 매번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어금니 사이, 칫솔이 닿지 않는 곳이 위험합니다.

 

출처. 픽사베이

 

7. 박 원장이 아이에게 가장 먼저 가르친 양치 순서

“씹는 면부터 닦지 마.
충치는 치아 옆면, 잇몸과 닿는 경계에서 생겨.”

  1. 잇몸 경계 → 치아 옆면
  2. 앞니부터 어금니까지
  3. 씹는 면은 마지막에
  4. 치실과 치간칫솔로 마무리

 

8. 요약 정리

항목 핵심 내용
양치 목적 음식물 제거가 아닌 ‘세균막 제거’
칫솔 부드럽고 정밀한 소형 칫솔 추천
치약 불소 950~1450ppm, SLS 무첨가
양치 순서 잇몸 경계 → 치아 옆면 → 씹는 면
치실/치간칫솔 반드시 병행해야 충치 예방 가능
양치 후 헹굼 하지 말고 불소 효과 유지

 

9. 하루 10분, 평생 임플란트 걱정 없는 치아 습관

양치는 단순한 습관 같지만, 잘못된 습관은 병을 만듭니다.
지금부터라도 올바른 순서와 방법으로 양치를 바꾸면, 수십 년 뒤 치과 치료비 수백만 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양치해!”라고 말하기보다,

“잇몸 경계부터 부드럽게 닦아보자”
이렇게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 치과의사가 아이에게만 따로 가르쳐준 양치 순서, 오늘부터 바로 실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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